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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발더스 3' 라리안, 폴란드에 새 스튜디오 열었다

신작 개발 가속화? 라리안의 7번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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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음주도치) 2024-05-21 11:29:39

<발더스 게이트 3> DLC나 후속작은 자신들이 개발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라리안 스튜디오. 그들은 <던전 앤 드래곤> IP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만들 예정이라 전했었다. 그런 라리안이 신규 스튜디오를 차리며,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 새롭게 설립되는 스튜디오는 라리안의 7번째 스튜디오다. 라리안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일랜드 더블린, 벨기에 겐트, 잉글랜드 길퍼드, 캐나다 퀘벡, 말레이시아 크알라룸푸르에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었다. 방대한 작업량의 <발더스 게이트 3> 개발 과정에서도 세계 각지에서 작업을 동시 진행하며, 시차를 사이에 두고 하루하루를 더 길게 사용한 바 있다. 


라리안은 폴란드 바르샤바의 신규 스튜디오를 소개하며 "장르를 선도하는 게임을 만들려면 개발자에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이것이 라리안의 창립 원칙 중 하나이며 최신 스튜디오에서 원하는 목표의 핵심"이라 언급했다. 


해당 신규 스튜디오에서는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400명 이상의 직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팀이 전 세계 여러 스튜디오에 분산되어 있고, 각 스튜디오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이디어를 환영하고 장려하는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환경. 커뮤니티 피드백을 듣는 것을 포함해 팬들을 위한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는 등의 소개가 채용 페이지에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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