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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고통까지 느낀다! 지스타 아케이드 게임존 4D가 대세

지난해 체감형 게임기에 올해는 3D 입체영상 지원 추가

안정빈(한낮) 2010-11-20 23:34:34

올해 지스타 아케이드 게임존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있습니다. 바로 3D 입체영상 안경인데요, 작년에 게임 플레이에 맞춰 조종석이 흔들리는 체감형 게임기가 대세였다면, 올해는 거기에 3D 입체영상 안경을 하나씩 씌워 놨더군요.

 

게임 방식도 입체안경을 쓰고 게임기에 앉아 화면을 감상하는 단순한 게임부터 조준경에 따라 시야가 움직이는 건슈팅 게임, 진동까지 느낄 수 있는 입체 레이싱 게임 등 다양합니다. 지난해 지스타 아케이드존에서 3D 입체영상을 사용한 게임을 찾아볼 수 없던 것과 비교되는 일이죠.

 

장시간 피로도를 걱정해야 하는 온라인게임과 달리 플레이 시간이 짧고 인터페이스도 단순한아케이드 게임에서는 3D 입체영상을 활용하기 쉽습니다. 특히 실감나는 체험을 강조한 체감형 게임기와 궁합이 잘 맞는 편이죠.

 

현장에서 만난 게임업체 관계자들은 <아바타>를 비롯한 3D 입체영화의 흥행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입체영상을 활용한 게임은 이상한 게임취급을 받았는데, 최근 영화를 통해 3D 입체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3D 입체영상 게임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아래는 지스타 2010 어뮤즈먼트 게임존에 나온 3D 입체영상 체감형 게임기입니다. 보너스로 지스타 역사상 가장 사실적인(?) 4D 게임의 영상도 공개합니다. 무려 고통까지느낄 수 있더군요.

 

 

[보너스] 고통까지 느낀다! 진정한 4D 아케이드 게임 영상

※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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