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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검은 신화: 오공' 마침내 골드행⋯'스포일러 방지' 당부

8일 신규 트레일러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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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훈(퀴온) 2024-08-07 16:43:20
<검은 신화: 오공>이 마침내 '골드행'을 마쳤다.

<검은 신화: 오공>(이하 오공)의 개발사 게임사이언스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게임의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게임의 출시일은 당초 예고됐던 대로 8월 20일이며, 출시 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이들은 오는 8일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사이언스는 "여러분께 세부사항을 공개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오공>은 고유의 스토리라인과 독특한 게임플레이를 갖춘 게임이다"며,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의 미공개 콘텐츠가 공개될 수 있는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을 비롯해 비공식 출처의 '유출 정보'를 유포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개발사는 "여정이 시작되는 그 순간까지 <오공>의 모든 신비와 놀라움이 그대로 간직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지난 4년간 보내주신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를 항상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공>은 중국의 게임사 게임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로, 앞서 모바일 게임 <백장행(百将行)>(국내명: 100 히어로즈), PC·모바일 RTS 게임 <아트 오브 워: 레드 타이드>를 개발한 개발사의 첫 콘솔 도전작이다. 지난 2020년 첫 트레일러 영상에서 화려한 그래픽과 높은 퀄리티로 이목을 끈 <오공>은 이후 각종 게임쇼에서 시연을 선보여 높은 게임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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