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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2025년부터 'K-콘솔게임' 지원에 155억 원이 투입된다

문체부, 2025년도 예산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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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사랑해요4) 2024-08-28 15:25:49

2025년부터 '국산 콘솔게임' 지원에 155억 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된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5년 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7조 1,214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여기서 게임이 포함된 콘텐츠 부문 예산은 1조 2,9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게임 분야에서 눈여겨볼 것은 콘솔 게임 지원 확대다.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상대적으로 국내 기반이 취약한 콘솔게임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155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는데, 전년 대비 약 87억 원이 증가한 값이다.

(출처: 문체부)

문체부는 지난 5월 5개년 게임산업진흥 종합계획 발표를 통해 앞으로 4년 간 국산 콘솔게임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MS, 소니, 닌텐도 등 주요 플랫폼사와 협력을 통해 유망게임을 발굴하고 홍보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콘솔게임 제작 선도기업의 비법과 경험을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

더불어 유망 콘솔게임의 유통을 뒷받침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게임을 선정해 홍보 및 유통을 전담하는 운용사와 연결해 다년도로 지원하며, 대형 플랫폼사와 연계되지 못한 게임도 미리 게이머들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를 돕는 'K-게임 얼리 액세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웹툰, 드라마, 고전게임 등 국내 주요 IP를 활용한 게임 제작을 위해 협력사를 발굴하고 콘솔게임 개발사와 연계하는 정책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문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