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던전 앤 고스트파이터 - 두 개의 귀참)
주말 한 번 보낸 것 같은데 어느새 2011년이 사흘이나 지났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모두 8할은 작심삼일 나머지 2할은 시작도 못해보고 끝난다는 새해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올해는 연초부터 대규모 온라인게임을 서비스를 준비 중인 업체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이번 주에는 드디어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하는 <와일드플래닛>이 눈에 띕니다. 올해의 첫 오픈 베타 게임이네요.
이 밖에도 한때 표절문제로 디스이즈게임을 뜨겁게 달궜던 <귀취등>이 <고스트파이터>란 이름으로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화끈한 한 주가 기대되는군요.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게임이름 | 와일드플래닛 |
테스트이름 | 오픈 베타테스트 |
일정 | 1월 6일 |
내용 | TPS + MMORPG의 독특한 시스템 |
<와일드플래닛>이 6일 오픈 베타를 시작합니다. TPS 조작방식에 MMORPG 콘텐츠를 더했는데요, ‘쏘고 피하는 게 가능한 MMORPG’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명중판정이 너그럽고 약간의 유도도 지원되기 때문에 콘트롤에 약한 유저도 생각보다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거대한 상체근육과 큰 손처럼 신체특정 부위를 강조하는 ‘서양 만화 같은 그래픽’도 볼거리입니다. 여기에 과장된 명중효과와 카툰렌더링이 어우러지면서 마치 만화 같은 경쾌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각종 탈것이 나오는 진영 간의 전투도 핵심 콘텐츠고요. 신선한 MMORPG를 찾거나 서양 만화식 그래픽에 친근감을 느끼는 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게임이름 | 고스트파이터 |
테스트이름 |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
일정 | 1월 7일 ~ 9일 |
내용 | 중국의 ‘귀취등’과 달라진 점 확인. 기본적인 안정성 테스트 |
2007년 디스이즈게임에서 전설로 남은(…) <귀취등>이 <고스트파이터>라는 이름으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얼마나 전설이 됐는지는 직접 기사로 확인해 봅시다. [원문보기] 당시 유저들은 <던전앤파이터>와 다른 점을 찾기가 더 어려운 영상을 보면서 중국의 기술력에 대해 (여러 의미로) 감탄을 금치 못했죠.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써니파크에서 많은 현지화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 공개된 스크린샷에도 아직 많은 흔적(?)이 남아있네요. 오픈 베타테스트까지는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아직까지는 좀 많이 비슷합니다.
게임이름 | 리듬앤파라다이스 |
테스트이름 | 파이널 리허설 테스트 |
일정 | 1월 4일 ~ 9일 |
내용 | 최신곡 업데이트, 커뮤니티 요소 및 가이드북 콘텐츠 추가 |
지난주 2차 오픈 리허설테스트를 진행했던 <리듬앤파라다이스>는 이번 주에 파이널 리허설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테스트 많기로 유명한 엠게임 다운 테스트 횟수네요. 매번 테스트 이름 떠올리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픈 베타테스트 때는 어떤 이름으로 나올지 궁금하네요.
이번 파이널 리허설 테스트에서는 새로운 노래과 커뮤니티 요소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행사이름 | 테라 기자간담회 |
일정 | 1월 3일 12시 |
내용 | 그래픽팀장 및 게임디자인팀장 인터뷰 |
행사이름 | 프로야구매니저 ‘구단주의 밤’ |
일정 | 1월 8일 17시 |
내용 | 유저 간담회, 2011년 이후의 개발방향 발표 |
행사이름 | GSL 투어 개최 |
일정 | 1월 3일 ~ |
내용 | 매일 20시부터 코드S 경기 시작 |
<테라>가 3일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TIG포커스가 나갈 때쯤이면 이미 관련기사가 올라왔겠군요. 간담회에서는 오픈 베타테스트와 그 후에 대한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인데요, 자세한 건 기사를 통해 확인하시죠.
<프로야구 매니저>는 8일 구단주의 밤 행사를 갖습니다. 일종의 유저간담회인데요, <프로야구매니저>에서는 유저 = 구단주라는 공식을 잘 활용했네요. 센스가 돋보입니다.
구단주의 밤에는 2011년 이후의 개발방향이 발표될 예정인데요. 최근 민심(?)에 어긋난 패치로 구단주들의 연이은 불만을 산 <프로야구매니저>가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 지 기대됩니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2 리그(GSL)도 3일 2011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는 약 4개월 동안 3번의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살인적인 일정을 보여줬는데요, 올해는 아예 주 5일 6경기 이상 진행하네요. 대신 볼거리는 정말 풍부합니다. 현장 이벤트에서 뿌리는 경품의 양도 엄청나죠.
경기는 매일 오후 18시부터 시작되며 ‘1부 리그’인 코드S는 20시부터입니다. 겸사겸사 홍보 좀 하자면 디스이즈게임에서도 e스포츠 팀을 꾸리며 <스타크래프트 2> 사이트를 전면 리뉴얼했습니다.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유저라면 자주 찾아주세요.
빵빵한 기자들과 함께하는 누구보다 빠른 소식! …광고도 쉬운 건 아니네요.
날짜 | 게임이름 | 내용 |
1월 5일 | 카보드 온라인 | 자동 물약 사용시스템 추가. 온게이트 채널링 시작 |
1월 5일 | 크로노스 온라인 | 2차 직업, 칭호시스템, 신규 던전 등 업데이트 |
1월 5일 | 포트파이어 | 채널링 사이트 오픈 |
1월 6일 | 와인드업 | 히어로리그 페스티벌 개최 |
이번 주 업데이트로는 우선 <와인드업>이 히어로리그를 시작합니다. 히어로리그는 <와인드업> 최강의 연맹을 선발하는 리그전인데요, 1월 중 온라인예선을 거쳐 3월 오프라인 결승으로 끝을 맺습니다. 일종의 <와인드업> e스포츠 대회랄까요?
이제는 장수게임 반열에 든 <크로노스 온라인>도 2차 직업과 신규 던전을 추가합니다. 2002년부터 서비스를 했으니 벌써 10년차에 접어들었네요. 아직도 매달 한두 번의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잠들지 않는 대륙’이라는 수식어가 정말 와 닿네요.
<고스트파이터> 테스터 모집 ☞ ~ 9일까지 //gf.sunny-park.co.kr
<엠스타> 테스터 모집 ☞ ~ 17일까지 //mstar.netmarble.net
<레이더즈> 테스터 모집 ☞ ~ 17일까지 //raiderz.pmang.com
<트라비아 2> 테스터 모집 ☞ ~ 17일까지 //www.travia2.co.kr
<테라> 사전선택 서비스 ☞ ~ 9일까지 //tera.hangame.com
이번 주에는 <고스트파이터> <엠스타> <레이더즈> <트라비아 2>가 테스터를 모집합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게임 <누리엔>에서 서비스되던 <엠스타>는 이제 독립된 리듬액션으로 거듭났습니다. 당시에는 하염없이 높았던 사양도 이제는 한층 나아졌겠군요.
<레이더즈>는 2차 CBT에서 새로운 지역과 몬스터를 선보입니다. 자신이 선택한 종족에 따라 대규모 전쟁을 치를 수 있는 PvP 지역도 처음으로 공개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