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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초기 모습 그대로! 오버워치 '클래식 모드' 이벤트 예고

11월 13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기간 한정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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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사랑해요4) 2024-11-12 13:29:40

이제는 <오버워치>도 '클래식'으로 간다!


11일, 블리자드는 공식 채널을 통해 11월 13일부터 12월 2일까지 <오버워치 2>에서 '클래식' 기간 한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유저는 <오버워치 2>에서 6vs6으로 진행되는 클래식 모드를 즐길 수 있다. 클래식 모드는 2016년 5월 출시됐던 <오버워치>의 시즌 1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클래식 모드에서는 <오버워치> 출시 시점의 21명 영웅만 플레이할 수 있다. <오버워치 2>에서 변경된 영웅들의 스킬과 성능 역시 <오버워치> 출시 당시의 상태로 복구된다. 예를 들어, 메르시는 궁극기 '부활'을 통해 주변의 죽은 팀원들을 한꺼번에 되살릴 수 있게 된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출시 당시를 재현하기 위해 클래식 모드 이벤트 초반에는 영웅 제한과 역할 제한을 비활성화할 예정이다. 이후 이벤트 기간에는 단일 영웅 제한이 적용된다. 맵은 최초 출시된 12개만 사용 가능하지만, <오버워치 2>의 맵 리메이크가 적용된 버전으로 제공된다.

이번 클래식 모드는 <오버워치 2> 개발진이 예고한 '6vs6 모드의 복귀'와는 별개의 콘텐츠다. 6vs6 모드는 추후 별도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개발진은 이번 클래식 모드 역시 일회성 이벤트로 한정하지 않고 플레이어들의 반응을 보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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