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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마침내 공개된 '더 위쳐 4', 주인공은 시리!

더 강력해진 마법과 사슬 등 다양한 도구 활용한 전투 장면 공개

한지훈(퀴온) 2024-12-13 11:22:11
<더 위쳐>가 돌아온다.

금일(13)일 진행된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에서 놀라운 소식이 발표됐다. 2022년 ‘프로젝트 폴라리스’로 최초로 공개됐던 <더 위쳐> 시리즈의 최신작이 <더 위쳐 4>로 타이틀명을 확정하고 첫 트레일러를 공개한 것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의 주인공 ‘게롤트’의 수양딸 ‘시리’가 주인공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인간을 제물로 요구하는 괴물에게 위협받는 마을에서 위쳐 의뢰를 수행한다는 내용의 이번 트레일러에선 더욱 강력해진 마법과 사슬과 같은 도구를 이용한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인공의 선택이 뜻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이야기에서 <더 위쳐> 시리즈 특유의 어둡고 입체적인 스토리도 돋보였다.

<더 위쳐 4>의 세바스찬 칼렘바(Sebastian Kalemba) 게임 디렉터는 “우리는 오랫동안 시리가 <더 위쳐 4>의 주인공에 적합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진정한 위쳐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며, 그것을 시리의 여정으로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한국어 풀 더빙을 지원한다. 개발사 CDPR은 앞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사이버펑크 2077>에서도 한국어 음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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