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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SL 시즌2 코드A 예선 종료, 저그 대약진

저그 최다 종족 기록, 스타테일 팀 6명으로 최다 배출

카스토르 2011-01-30 20:38:35

 

2011 GSL 시즌2 코드A에 출전할 32명의 선수가 모두 확정됐다.

 

곰TV는 30일 오후 12시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1 GSL 시즌2 코드A 예선전을 실시했다.

 

2011 GSL 시즌2 코드A 예선전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참가 접수를 신청한 선수 가운데 래더 랭킹 순으로 상위 172명을 선정해 출전 자격을 부여했고, 젤나가동굴, 금속도시, 고철처리장 순서로 3전 2선승제 조별 토너먼트를 펼쳐 각 조 1위 선수에게만 본선 진출권이 주어졌다.

 

이날 예선전에는 32명의 코드A 본선 진출자 가운데 총 13명의 선수를 추가로 선발했다. 소니에릭슨 2011 GSL 시즌1 코드A에서 잔류한 8명, 승격/강등전에서 떨어진 8명, 글로벌 시드 4명 등 20명의 선수는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직행했고, 2011 GSL 시즌2 코드S 본선에 진출한 김태환의 군입대로 인한 와일드카드전 결원 충원을 위해 1명의 선수를 추가로 선발한 것.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과해 2011 GSL 시즌2 코드A 본선에 진출한 13명 가운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에서 전향한 김영진(oGs), 황강호(IM), 김동현(TSL), 김동주(무소속)가 나란히 진출권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고, 지난 시즌 코드A 본선에 진출했었던 정우서(스타테일)와 가장 먼저 예선을 통과한 문성원(슬레이어스)도 본선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종족별로 코드S에서 최소 종족에 머물렀던 저그가 예선전에서 5명의 선수가 통과하면서 예선 면제와 글로벌 시드를 포함해 14명으로 최다 종족의 자리에 오르며 선전했고, 테란은 예선전에서 가장 많은 6명의 진출자를 배출하면서 1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프로토스는 6명.

 

팀별로는 스타테일이 6명(예선전 통과 3명)의 본선 진출자를 배출하며 최다 진출 팀이 됐고, ‘황제‘ 임요환이 이끄는 슬레이어스가 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소니에릭슨 2011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에 출전한 정종현(IM)과 이정훈(프라임)에게 나란히 연습 상대로 지목되며 기대를 모았던 ‘폭격기‘ 최지성(스타테일)과 ZOTAC컵 팀 초청전 시즌2에서 다승왕을 차지했던 김상준(제넥스), 지난 시즌 코드A 리거 ‘꼬마‘ 김정균(oGs) 등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2011 GSL 시즌2 코드A 최종 진출자 명단

● 종족별 분포(*표는 예선 면제, **표는 글로벌 시드)

테란 (13) - *김샘, *한이석, *따이이, *백승주, *최성훈, *곽한얼, *박서용, 문성원, 정혜준, 박준용, 김영진, 채도준, 김동주

저그 (14) - *박경락, *정승일, *김정환, *장재호, *조만혁, *이동녕, **요스드크룬, **헤이더후세인, **앤드류팬더, 이원표, 최종환, 황강호, 김민석, 김동현

프로토스 (6) - *박현우, *신상호, *김경수, **크리스토퍼로렌저, 양준식, 정우서 


● 팀별 분포(*표는 예선 면제, **표는 글로벌 시드)

스타테일 (6) - *김샘, *한이석, *박현우, 정우서, 이원표, 박준용

슬레이어스 (4) - *김경수, *정승일, 문성원, 양준식

프라임 (3) - *따이이, *최성훈, *곽한얼

TSL (3) - *신상호, *박서용, 김동현

oGs (3) - *김정환, *조만혁, 김영진

팀리퀴드 (3) - **요스드크룬, **헤이더후세인, **앤드류팬더,

무소속 (3) - *백승주, 김민석, 김동주

IM (2) - *박경락, 황강호

제넥스 (2) - 최종환, 정혜준

fOu (1) - *이동녕

MVP (1) - 채도준

위메이드 (1) - *장재호

FX (1) - **크리스토퍼로렌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