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닌텐도 64로 발매돼 호평을 받았던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가 3DS로 새롭게 태어났다. 닌텐도는 E3 2011을 통해 새롭게 바뀐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시간의 오카리나 3D>는 기존 문제점과 그래픽 등을 수정했다. 3DS에 내장된 자이로센서를 활용해 시점을 조작한다. 3DS 본체를 움직이면, 그에 맞춰 보이는 풍경이 달라지고 새총과 활 등의 아이템도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3DS의 듀얼스크린을 적극 활용해 아래쪽 스크린을 인벤토리로 사용할 수 있어 쉽게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고, 정리도 편해졌다.
3DS용 <시간의 오카리나 3D>는 오는 6월 16일 일본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