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DS용 신작 <루이지의 맨션 2>가 E3 2011에서 공개됐다. 공식 트레일러로 확인해 보자.
<루이지의 맨션 2>는 마리오가 아닌 동생 루이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루이지가 유령이 등장하는 맨션에서 마리오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천재 발명가 오야마 박사로부터 받은 유령퇴치청소기 ‘오바큠’을 사용해 유령을 빨아들일 수 있다.
<루이지의 맨션 2>는 유령의 집을 테마로 한 게임이다. 어둡고 음침한 건물을 배경으로 갑자기 유령이 등장하거나 체력이 줄어들수록 공포에 질린 루이지의 목소리가 점점 떨리는 등 음산한 느낌을 한껏 살리는 동시에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게임의 중심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