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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MOBA로 돌아온 슈퍼 먼데이 나이트 컴뱃

TPS에 MOBA를 결합한 미래 스포츠 게임

알트 2011-08-26 19:01:44

새롭게 재탄생된 <먼데이 나이트 컴뱃>이 오는 PAX 프라임 2011에서 공개된다.

 

게임업체 유버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온라인 게임 <슈퍼 먼데이 나이트 컴뱃(Super Monday Night Combat)> PAX 프라임 2011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MOBA(혹은 AOS) <도타> 시스템과 FPS <팀 포트리스 2>의 느낌이 묻어나는 TPS <슈퍼 먼데이 나이트 컴뱃>은 작년 8월에 출시된 <먼데이 나이트 컴뱃>의 후속작으로 1년만에 '슈퍼'로 업그레이드 돼 다시 돌아왔다.

 

<먼데이 나이트 컴뱃>은 올해 초 스팀을 통해 한글화돼 국내에 발매되기도 했다. <슈퍼 먼데이 나이트 컴뱃>은 전작 시스템과 캐릭터, 스킬, 맵 등 대부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후속작이라기 보다는 확장팩이 더 어울리는 차기작이다.

 

유버 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존 컴즈(John Comes)는 "전작에서 어떤 면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MOBA 장르를 입히기로 했다"며 게임 장르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슈퍼 먼데이 나이트 컴뱃>는 개인의 실력보다는 팀플레이에 무게를 두기 위해 무기와 스킬의 위력을 낮추고, 모든 스킬의 능력들이 재조정됐다. 또한 전투 역시 전작의 6대 6에서 5대 5로 변경해 보다 전략적인 팀플레이를 유도했다.

 

이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나 <도타 2>와 같은 다른 MOBA와 다른 점은 양 진영간의 전투가 아니라 미래 스포츠다. 상대편의 '머니볼'을 먼저 터뜨리면 이기는 게임이다. 부분유료화를 채택한 만큼 유료 아이템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게임을 하면서 얻는 게임머니로도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새로운 캐릭터 3명과 함께 출시될 <슈퍼 먼데이 나이트 컴뱃>은 정기적으로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유버 엔터테인먼트는 팍스 프라임 2011에 선보인 다음, 곧바로 <슈퍼 먼데이 나이트 컴뱃>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