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CJ게임랩이 개발하고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1인칭 슈팅(FPS) 게임 <S2>의 지스타 2011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서든어택>의 개발을 주도한 백승훈 사단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S2>는 슬럼가를 배경으로 갱스터와 경찰의 대립을 그린 FPS 게임이다. <서든어택>의 주요 특징이었던 ‘빠른 속도감’을 그대로 계승하며, FPS 게임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게임성과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I) 등을 갖췄다.
다양한 총기를 마음대로 개조할 수 있는 총기 개조 시스템도 있다. 단순히 총기의 화력을 강하게 올리기만 하는 개조가 아니며, 유저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전략성을 강화할 수 있는 ‘파츠 교환’ 형태의 개조 시스템이다. 어두운 곳을 비춰주지만 자신의 위치를 쉽게 노출할 수 있는 플래시, 격발 사운드를 최소화하는 소음기 등 다양한 파츠를 조합해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갱스터’라는 테마에 맞춰 힙합 스타일의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플레이어가 FPS 게임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자신의 ‘팔’ 역시 다양한 문신을 통해 꾸밀 수 있다.
<S2>는 이번 지스타 2011에서 처음으로 체험버전을 선보이며, 약 20 대의 체험 PC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와 동시에 10일 오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프리 테스트가 시작돼 오는 13일 저녁 10시까지 누구나 게임을 즐겨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