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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SL]이정훈-박성준, 코드S 16강 진출

이정훈 MLG 기세 이어가, 박성준 4시즌 만의 16강!

김경현(맹독왕) 2012-03-28 22:42:09

해병왕이정훈(프라임)투신박성준(스타테일) 16강에 진출했다.

 

28일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32 C조에서는 MLG 윈터 챔피언십 우승자 이정훈이 2시즌 연속 코드S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박성준은 4시즌 만에 코드S 16강에 오르면서 올 시즌 첫 저그 16강 진출자로 기록됐다.



 

최근 MLG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정훈은 GSL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경기에서 최정민(팀리퀴드) 2:0으로 격파한 이정훈은 승자전에서 난적박성준을 2:1로 격파하며 2시즌 연속 코드S 16강에 올랐다.

 

이날 이정훈은 GSL 공식전 100승이라는 위업을 세우기도 했다. 2경기 최정민전 1세트 여명에서 승리를 거두고 GSL 통산 100승에 성공한 것. 이정훈은 정종현(IM)에 이어 GSL 공식전 100승을 달성하며 GSL 대표 테란임을 입증했다.

 

또한 이정훈은 목동 곰TV 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에게 삶은 완두콩과 검은콩 두유를 대접하기도 했다. 자신의 별명인 콩라인을 활용한 재치 있는 선물에 팬들 역시 뜨거운 환호를 보내는 모습이었다.




박성준은 특유의 공격적인 성향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투신의 부활을 알렸다. 한이석(프나틱)과의 1경기에서 군락보다 저글링-맹독충-뮤탈리스크 물량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둔 박성준은 승자전에서 이정훈에게 패배했지만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자랑했다.

 

최종전에서도 박성준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서는 초중반에 큰 피해를 입으며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힘을 집중시켜 정면을 돌파하는 강인한 플레이로 역전승을 거두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로써 박성준은 두 시즌 만에 복귀한 코드S에서 16강에 올랐고, 올 시즌 첫 저그 16강 진출자가 됐다.

 

◈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32 C

1경기 한이석 1 vs 2 박성준

1세트 듀얼사이트 한이석(, 1) vs 승 박성준(, 7)

2세트 묻혀진계곡 한이석(, 7) vs 패 박성준(, 11)

3세트 여명 한이석(, 1) vs 승 박성준(, 7)

 

2경기 최정민 0 vs 2 이정훈

1세트 여명 최정민(, 7) vs 승 이정훈(, 1)

2세트 아틀란티스우주선 최정민(, 7) vs 승 이정훈(, 1)

 

● 승자전 박성준 1 vs 2 이정훈

1세트 대도시 박성준(, 12) vs 패 이정훈(, 9)

2세트 묻혀진계곡 박성준(, 7) vs 승 이정훈(, 1)

3세트 여명 박성준(, 1) vs 승 이정훈(, 7)

 

● 패자전 한이석 1 vs 2 최정민

1세트 대도시 한이석(, 9) vs 승 최정민(, 1)

2세트 묻혀진계곡 한이석(, 1) vs 패 최정민(, 7)

3세트 듀얼사이트 한이석(, 2) vs 승 최정민(, 8)

 

● 최종전 박성준 2 vs 1 최정민

1세트 아틀란티스우주선 박성준(, 1) vs 패 최정민(, 8)

2세트 듀얼사이트 박성준(, 8) vs 승 최정민(, 2)

3세트 구름왕국 박성준(, 1) vs 패 최정민(,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