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처음으로 공개된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미국 해병대가 인질 구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확인하자.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이하 워파이터)는 세계 각국의 특수부대원이 등장하는 FPS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미국, 호주, 노르웨이, 캐나다, 영국, 폴란드, 러시아, 독일, 대한민국 등의 특수부대원이 되어 테러리스트와 맞서야 한다.
이번 영상은 필리핀 바실란 섬의 도시 이사벨라를 무대로 한 인질 구출 미션을 담고 있다. 미션의 주인공 미국 해병대는 테러리스트를 진압하고 인질들과 함께 보트로 탈출한다. 보트로 탈출하는 동안에도 차량으로 추격해오는 테러리스트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됐다.
<워파이터> 영상에서 가장 부각된 것은 화려하고 사실적인 파괴 연출이었다. 건물이 폭발해 갈라지는 바닥, 총탄에 물보라를 일으키는 수면, 기관총의 탄환에 떨어져 나가는 다리 난간 등 화려한 장면이 등장했다. <배틀필드 3>에 쓰인 프로스트바이트2 엔진으로 <워파이터>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워파이터>는 오는 10월 23일 PC, PS3, Xbox360으로 출시된다. PC버전은 EA의 디지털 다운로드 플랫폼 ‘오리진’에서 41,500 원에 예약구매할 수 있다.
영상은 미 해병대의 인질 구출 미션을 소개했다. 무대는 필리핀 바실란 섬.
프로스트바이트2 엔진을 사용한 파괴 연출이 돋보인다.
대한민국 특수부대가 등장하는 미션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