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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3,000만 명 확보한 컴투스 “글로벌 최고 되겠다”

타이니팜, 다운로드 700만-일일 이용자 100만 돌파

깨쓰통 2012-07-04 13:27:26

 

컴투스의 모바일 소셜 플랫폼 ‘컴투스 허브’(Com2us Hub)가 가입자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컴투스의 대표적인 소셜게임 <타이니팜>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컴투스는 4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컴투스 허브와 <타이니팜> 등 주요 게임이 지난 1년 동안 거둔 성과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컴투스는 이 자리에서 올해 출시될 19개 신작의 정보도 함께 공개했다.

 

컴투스 박지영 사장은 “최근 <타이니팜>은 일일 이용자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에서 개발한 스마트폰게임 중에서 가장 많은 수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비데이즈>와 <매직트리> 같은 다른 소셜게임도 국내외에서 계속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사장은 “앞으로 컴투스는 다양한 소셜게임과 컴투스 허브를 계속 강화해서 최고의 글로벌 모바일게임 플랫폼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

 

 

 

 

<코미디 빅리그> 출연 개그맨들의 축하 영상 

 

 

 

<타이니팜> 일일 유저만 100만 명, 컴투스 허브는 220만 명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타이니팜>과 컴투스 허브는 어떤 성과를 거뒀을까?

 

컴투스 임준석 수석 연구원은 “<타이니팜>의 경우 최근 누적 다운로드 수 700만을 돌파했으며, 매일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DAU) 1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매월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MAU) 240만 명이다”고 발표했다.

 

그는 “현재 페이스북에서 가장 잘나가는 소셜게임의 DAU 400만 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면에서 보면 <타이니팜>의 발전 가능성도 그 이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렇게 많은 유저들의 데이터가 계속 쌓인다는 것은 컴투스 입장에서 정말 소중한 자산이다. 앞으로 데이터를 잘 분석해서 더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이니팜>의 출시 이후 매월 DAU 증가 그래프.

 

 

유저들이 키우는 북극곰의 수를 모두 합치면 모두 5,000만 마리가 넘는다.

 

이어서 무대에 오른 컴투스 장태익 수석 연구원은 “<타이니팜> 같은 게임들의 선전 덕분에 최근 컴투스 허브의 총 가입자가 3,0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중 800만 명이 최근달 동안 가입했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성장 속도가 최근에 급격히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컴투스 허브는 DAU 220만명 이상이며, MAU는 1,000만에 달한다. 동시에 2개 이상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비율은 58%에 달한다. 이는 유저들이 컴투스 허브 플랫폼 안에서 계속 게임을 찾고, 신작을 즐긴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컴투스 허브의 일일 활동 이용자 수는 220만 명에 이른다.

 

 

 

 

컴투스 허브는 최근 안드로이드 OS의 비중이 절반을 넘었으며, 계속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