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의 콘솔 버전이 내부에서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리자드 랍 파르도(Rob Pardo) 부사장은 최근 한 해외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디아블로 3> 콘솔 버전을 개발해 플레이하는 중이다. 공식 프로젝트로 인정될 만큼 충분히 개발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아블로 3>의 콘솔 버전은 꽤 멋지긴 하지만, 아직 공개적으로 발표할 만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디아블로 3>의 제이 윌슨 디렉터는 블리자드가 콘솔 버전을 부가적인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아직 많은 것을 추가하고 시도해 보는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전체 팀은 <디아블로> 관련 다음 큰 것에 매달려 있다. 내년 언젠가 이에 관해 더 많은 내용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지난달 <디아블로 3>의 확장팩 계획은 있지만, 아직 발매 일정 등을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