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듀오가 이끄는 동방신기와 공수에서 두 사람 몫을 해내는 스위퍼가 버티는 일진이 챔피언 트로피를 놓고 맞붙게 됐다.
13일
먼저 진행된 4강 A조 경기에서는 동방신기가 미드필더
네임드는 1세트에서 짜임새 있는 공격과 탄탄한 수비로 동방신기를
동방신기는 2세트부터 확 달라졌다. 동방신기는 공격형 미드필더
매치포인트를 만든 동방신기는 4세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이어진 4강 B조 경기에서는 일진이 공격하는 스위퍼 하시우의 원맨쇼와 스트라이커 서보국의 지원 사격에 힘입어 이든을 셧아웃 시켰다.
경기는 하시우로 시작해서 하시우로 끝났다. 일진의 스위퍼 하시우는 수비에서는 상대의 공격과 결정적인 기회를 번번이 차단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고,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연상시키는 개인기와 판단력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일진은 1세트와 2세트에서 하시우가 결정적인 수비로 상대의 맥을 끊고 공격에서 골과 도움까지 연이어 성공시키면서 두 경기 연속
기세가 오른 일진과 하시우는 3세트까지 접수했다. 일진은 앞선 두 경기를 통해 하시우에게 시선이 쏠리자 공격에서 스트라이커 서보국을 적극 활용했다. 하시우는 수비는 수비대로 챙기는 가운데 공격에서는 골보다 도움에 주력하면서 서보국에게 기회를 줬고, 서보국은 팀의 전략을 완벽한 골 결정력으로 완성하면서 혼자서 5골을 폭발시켰다. 결국 일진은
이로써 동방신기와 일진은 프리스타일 풋살로 진행된 대회의 첫 번째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고, 네임드와 이든은 3, 4위전에서 격돌하게 됐다.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 시즌1은 오는 20일 3, 4위전과 결승전을 통해 모든 일정을 마감하게 된다.
◈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 시즌1
▶ 4강 A조
● 네임드 1 vs 3 동방신기
1세트 네임드 4 (2 vs 0) 2 동방신기
2세트 네임드 3 (3 vs 2) 4 동방신기
3세트 네임드 3 (1 vs 1) 4 동방신기
4세트 네임드 2 (1 vs 2) 3 동방신기
▶ 4강 B조
● 일진 3 vs 0 이든
1세트 일진 3 (2 vs 0) 2 이든
2세트 일진 3 (1 vs 1) 2 이든
3세트 일진 5 (4 vs 1) 3 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