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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열혈강호2, 프로게이머의 PvP 실력은?

‘꼬마’ 김정균과 ‘세인트’ 최진우의 무투장 대결

정우철(음마교주) 2013-01-08 15:06:36

무협의 세계를 그린 <열혈강호 2>에서 벌어지는 고수들의 솜씨는 과연 어떨까? <리그 오브 레전드>의 김정균과 <철권>의 최진우가 <열혈강호 2>로 한 판 붙었다영상으로 결과를 지켜보자.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열혈강호 2> 기자간담회에서 전문 게이머들이 무투장 PvP 시연을 펼쳤다. 무투장은 <열혈강호 2>에서 PvP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영상은 관전자 시점으로 본 무사(김정균)와 자객(최진호)의 대결로 경공과 무공의 조합과 활용을 볼 수 있다. 이들은 경공을 통해 지형지물을 이용하거나 공중으로 이동하면서 상대와 거리를 재는 등 격투게임과 비슷한 대결을 벌였다.

 

상대의 공격을 피하고 잡고 던져서 쓰러진 적을 찍는 등의 초식은 물론이고, 공중으로 띄워서 콤보를 넣는 등 순간적인 상황판단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모습도 나온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2>를 ‘격투액션 MMORPG’라고 부른다. 무투장 PvP 자체가 격투게임처럼 격렬하게 진행되고 순간의 판단으로 상황에 맞는 스킬과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 대결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열혈강호 2>에는 AOS 형식의 플레이를 즐기는 열혈쟁투라는 콘텐츠가 있다. 이는 각각의 직업과 게임 속 영웅을 선택해 승부를 가리는 전략형 콘텐츠다. 엠게임은 향후 무투쟁전과 열혈쟁투만을 별도로 즐길 수 있는 독립형 클라이언트를 따로 선보일 예정이다.

 

<열혈강호 2>(//yulgang2.mgame.com)는 오는 10일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전 나진 e엠파이어 소속 <철권> 팀에서 활동했던 세인트 최진우.

 

전 스타테일 팀 프로게이머이자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코치를 맡고 있는 꼬마 김정균.

 

승리한 세인트 최진우에게 엠게임 손승철 회장이 상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