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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원조 배트맨, 영화 ‘니드포스피드’ 출연 결정

뉴욕→LA 횡단경주, 드림웍스 제작, 2014년 개봉

홍민(아둥) 2013-02-07 14:45:50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키튼이 게임 원작의 영화 <니드포스피드>에 출연한다.

 

마이클 키튼은 1989년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배트맨>에서 브루스 웨인 역을 맡았던 원조 배트맨이다. 영화 <니드포스피드>는 대학 동기에 의해 누명을 쓰고 감방 생활을 한 길거리 레이서와 돈은 많지만 무례하기 짝이 없는 동료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들은 복수를 위해 뉴욕에서 LA까지 미국을 동서로 횡단하는 자동차 경기에 참여하게 되지만, 곧 주인공의 목숨에 현상금이 걸리면서 살아남기 위한 죽음의 경기를 펼치게 된다.

 

1989년 팀버튼의 <배트맨>에 출연한 마이클 키튼.

주인공 아론 폴(Aaron Paul)은 미국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로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으며, 돈 많은 동료 역은 <링컨: 뱀파이어 헌터>에서 헨리 역을 맡았던 도미닉 쿠퍼가 맡았다. 마이클 키튼은 은둔형에 괴팍스러운 인물로 자동차 대회를 주최자로서 전 세계의 이름난 선수들을 대회에 초청하는 역할을 연기할 예정이다. 마이클 키튼은 이 영화 외에도 <로보캅 리메이크>(가제)에도 출연예정이다.
 
영화 <니드포스피드>는 드림웍스가 제작 중이며 2014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의 원작은 EA의 인기 레이싱게임 시리즈 <니드포스피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