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가 27일 발표한 FPS게임 <배틀필드 4>의 베타테스트가 이르면 올 여름 시즌에 시작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EA는 현재 자사의 디지털 게임 플랫폼 ‘오리진’ 사이트를 통해 <배틀필드 4>의 사전예약을 받으면서 예약 혜택을 공개했다. 혜택 중에는 게임 내 아이템 제공과 함께 베타테스트 참가 자격이 포함돼 있다. 멀티플레이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배틀필드 4>는 발매 전 베타테스트가 필수적이다.
이미 EA는 <배틀필드 4>의 베타테스트와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공개해 왔다. 지난해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의 사전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배틀필드 4>의 베타 키를 제공했고, <배틀필드 3> 프리미엄 회원에게도 베타 키가 제공됐다.
이에 따라 <배틀필드 4>의 베타테스트가 언제부터 시작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단 최초의 테스트 자격은 <배틀필드 4> 디지털 디럭스 버전을 사전예약한 유저들에게 주어지는데, 이르면 여름부터 테스트가 시작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제로 한때 <배틀필드 4>의 중국 트위터에서는 2013년 여름부터 베타테스트가 시작된다고 올라왔지만, 지금은 삭제된 상태다.
오는 6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E3 2013과 8월 독일 퀼른에서 개최될 게임스컴 2013에서 세부정보와 체험버전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