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영상) 미드 파이어플라이, 모바일 RPG로 재탄생

모바일 RPG 파이어플라이 온라인, 2014년 출시 예정

김승현(다미롱) 2013-07-19 17:09:51
미국의 SF 드라마 <파이어플라이>가 모바일 RPG로 재탄생한다. 18일, 폭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센디에고 코믹콘에서 공개한 <파이어플라이 온라인>의 티져영상부터 감상하자.


[새 창에서 영상보기]


<파이어플라이>는 영화 <어벤져스>의 각본∙연출로 유명한 조스 웨던 감독의 SF 드라마다. 패잔병 출신인 주인공과 그의 우주선에 동승한 개성 강한 선원들이 겪는 애피소드를 다룬 이 드라마는 방영 당시에는 14화 중 11화만 방영되고 조기 종영될 정도로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열성적인 마니아들에 힘입어, 이후 출시된 DVD가 아마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후일담 격인 영화 <세레니티>까지 개봉하며 재조명된 작품이다.

QMXi와 스파크 플러그 게임즈가 공동 개발 중인 <파이어플라이 온라인>은 식량과 자원이 고갈된 26세기, 조그마한 우주선을 집 삼아 은하를 떠도는 이들의 모습을 그린 게임이다. 유저는 <파이어플라이>의 한 우주선의 선장이 되어 우주선을 개조하고 선원들을 모집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미지의 행성을 탐험하거나 무법지대를 돌파하며 의뢰를 수행할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 온라인>은 2014년 양대 OS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keepflying.com/)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