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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스크린샷) 2년 만에 다시 만난 MMORPG ‘아인’

차이나조이 B2B관 참여, 하반기 국내 베타테스트 목표

현남일(깨쓰통) 2013-07-25 21:22:14
지난 2011년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받았던 이누카인터랙티브의 MMORPG <아인>(EIN)이 근 2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차이나조이 2013을 통해 공개된 <아인>의 최신 스크린샷부터 보자.











<아인>은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더 크루세이더즈, 히어로즈, 서클오브둠)를 만들었던 이현기 디렉터가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판타지 MMORPG다. 판타지 소설 이상의 방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이야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대서사시를 추구한다. 특히 집중하고 있는 것은 대서사시를 위한 플레이어와 NPC들의 ‘드라마틱한’ 연출이다.

예를 들어 NPC는 단순히 제자리에 서 있어서 유저들에게 명령을 내리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현재 처한 상황에 따라 때로는 유저의 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하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적의 파상공세 속에서 유저와 힘을 합쳐 공격에 나서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풍부한 컷신이 연출돼 나온다.

세계관은 마법과 기술이 공존하는 중세 느낌이며, 루나와 세크투스 두 진영의 대립과 여러 갈등으로 꾸준하게 스토리텔링이 이어진다.

<아인>은 이번 차이나조이 2013을 통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만나 해외 진출을 추진하며, 2014년중 해외 주요 지역 일부에서 CBT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서비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이누카인터랙티브에서는 차후 발표할 예정이다.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차이나조이 2013 B2B관에 참가한 이누카 인터랙티브의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