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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네오위즈, EA 지분참여 없다

고려무사 2007-02-02 10:53:24

네오위즈의 기업분할 발표 이후 소문으로 나돌았던 EA의 지분참여설에 대해 네오위즈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네오위즈 최관호 부사장은 2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EA의 지분참여설이 신빙성있게 제기돼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네오위즈의 주가가 EA의 지분비율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는 질문에 대해 특정기업인 EA를 찍어서 네오위즈가 마치 뭔가를 진행중이라는 소문에 유감이다고 말했다.

 

최 부사장은 “EA<피파온라인>과 관련해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분참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진행한 사항이 아직까지 없다. EA 뿐 아니라 다른 외국계 기업과도 지분과 관련해 협의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피파온라인> 이후 EA와 또 다른 온라인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네오위즈 허은경 차장은 현재 시점에서는 <피파 온라인> 외의 다른 게임을 온라인화 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EA는 <피파 온라인> 이후 <NBA 라이브>와 <배틀필드> <메달 오브 아너> 등을 온라인게임으로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네오위즈 조계현 실장은 "스타 개발자인 시메트릭스페이스의 이승찬 대표의 <프로젝트 T>와 정상원 본부장의 <프로젝트 GG>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프로젝트 T>는 연내에 깜짝공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네오위즈에서 분할되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올해 매출 목표는 1,50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