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7일 첫 클로즈 베타테스트(CBT)가 시작되는 <검은사막>의 미디어 랜파티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펄어비스와 서비스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CBT 체험 버전을 공개해 참석한 기자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었다.
디스이즈게임은 체험행사 마지막에 진행된 <검은사막>의 대규모 보스전 영상을 공개한다. 먼저 근접 클래스인 ‘워리어’로 진행한 보스전을 보자. 영상 초반부는 일반적인 몬스터들과의 전투 장면이 담겨 있고,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보스전이 시작된다.
<검은사막>은 <R2>와 <C9>을 만들었던 펄어비스 김대일 대표가 개발 중인 논타겟팅 MMORPG다. 적의 공격을 피하고, 적의 허점을 노려 정확한 타이밍에 공격하거나, 말을 타고 싸우는 등 액션 MORPG 못지않은 액션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다. 여기에 텐트부터 여관, 거대한 저택에 이르기까지 유저들이 다양한 집을 짓고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을 제공해 즐길 거리를 늘렸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1차 CBT에서는 워리어,
레인저, 소서러, 자이언트 4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유저들은 최대 40레벨까지 캐릭터를 키울 수 있으며, 2개 지역에서 250여 개의 퀘스트, PvP, 대규모 전투 등을 경험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다음은 같은 대규모 보스 전투를 원거리 캐릭터 ‘소서러’의 시점에서 플레이한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