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이 15일 ‘제1회 힘내라 게임人상’ 최종 대상 후보작 5개를 공개했다.
후보작은 모두 65개가 접수됐으며, 게임 본연의 재미, 시각 및 감각적 완성도, 창의성, 개발자의 열정을 심사 기준으로 삼아 톱5가 선정됐다. 5개의 대상 후보는 스튜디오R의 <도망가 메리>, 쿠키소프트의 <윙또>, 눈보라의 <저승사자>, Squall의 <전설의 돌격대>, 5minLab의 <JUMP GOOX>다.
게임인재단은 온라인 투표를 진행, 결과를 최종 수상작 심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투표는 오는 18일 23시 59분까지 게임인재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투표에는 ‘좋아요’, ‘공유하기’, ‘댓글 남기기’ 세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투표도 가능하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20일 게임인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발표되며, 시상식은 22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게임인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수상 업체에는 개발지원금 1,000만 원(시범운영 기간에는 500만 원)과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 엔터테인먼트의 서버 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게임인재단 이시우 사무국장은 “제1회 힘내라 게임人상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게임인과 유저가 심사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고, 아울러 톱5에 든 게임을 알리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판단으로 온라인 투표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제1회 힘내라 게임人상’ 최종 대상 후보작 5개다.(가나다 순)
<도망가 메리> - 스튜디오R
언뜻 보면 탑뷰 러닝게임이지만, 영상을 자세히 보면 3-매치 방식의 퍼즐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매우 음산한 분위기가 특징. 투표 페이지 (링크)
<윙또> - 쿠키소프트
과거 PC로 서비스되던 게임의 모바일 버전. 원작은 숲, 바닷속 등 다양한 지형이 배경이었으며, 모바일 버전은 현재 공개된 자료가 없다. 투표 페이지 (링크)
<저승사자> - 눈보라
앞으로 전진하며 총으로 좀비를 날려버리는 건슈팅 게임. 과장된 표현과 액션, 다양한 무기, 캐릭터 액션이 특징이다. 투표 페이지 (링크)
<전설의 돌격대> - Squall
스테이지 방식으로 구성된 던전을 정복해나가는 RPG. 전투는 횡스크롤 디펜스게임처럼 자동으로 진행된다. 투표 페이지 (링크)
<JUMP GOOX> - 5분실험실
동물 주인공이 앞으로 전진하며 방해물을 밟아 없애는 러닝게임. 투표 페이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