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독점 FPS게임 <킬존: 섀도폴>의 판매량이 210만 장을 돌파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는 지난 1월 15일을 기준으로 <킬존: 섀도폴>의 누적 판매량이 210만 장을 넘었다고 3일 발표했다. 210만 장은 패키지(블루레이 디스크) 판매량과 다운로드 판매량을 합한 수치다.
지난해 11월 PS4 하드웨어 론칭 타이틀로 출시된 <킬존: 섀도폴>은 행성간 전략 동맹인 ‘ISA’와 헬가스트 제국 사이의 갈등을 그린 <킬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최신작은 ISA의 거점인 벡타 행성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벡탄 정부의 엘리트 요원 ‘루카스 켈란’이 되어 행성을 파괴하려는 테러리스트 집단 ‘블랙핸드’와 같은 여러 위협에 맞서 싸워야 한다.
<킬존: 섀도폴>의 개발사인 게릴라 게임즈는 새로운 기능과 2개의 무료 전장을 포함한 멀티플레이용 확장팩을 개발하고 있다.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의 발매일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킬존: 섀도폴>은 지난해 12월 17일 PS4와 함께 국내에서 한글판으로 발매됐다. 공급량 부족 현상을 겪었던 PS4는 지난달 29일부터 2차 물량이 풀리기 시작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