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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마녀가 돌아왔다!” ‘베요네타 2’ 여름 출시

닌텐도 다이렉트 2014에서 공개된 새로운 영상과 시스템

안정빈(한낮) 2014-02-14 12:28:13
벗을수록 강해지는 마녀 베요네타가 더욱 화려하게 돌아왔다. 시간을 느리게 만드는 위치타임은 여전히 건재하고, 마력을 쏟아내는 엄브란 클라이맥스로 더욱 현란해진 그녀의 전투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닌텐도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 2014’를 통해 <베요네타 2>의 새로운 영상과 시스템을 공개했다. 전작 <베요네타>에서는 적의 공격을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피하면 일정 시간 적들의 움직임이 크게 느려지는 ‘위치타임’을 사용할 수 있었다. 

<베요네타 2>에서는 여기에 위치타임 도중에 마력을 폭발시켜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엄브란 클라이맥스가 추가된다. 지형을 두부 자르듯 파괴하는 거대 보스도 다수 등장하며, 베요네타 이외의 인물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상황에 맞춘 일종의 미니게임들을 즐길 수도 있다. 

영상 후반부에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거대한 악마를 소환해 적의 초대형 천사와 싸움을 붙이고, 자신은 몰려드는 적을 횡스크롤 슈팅처럼 처치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베요네타>의 개발을 총괄하는 카미야 히데키 프로듀서는 지난 E3 2013에서 “<베요네타 2>를 전형적인 액션에서 벗어나 다양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궁극적인 액션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베요네타 2>는 Wii U 독점으로 개발 중이며 일본에서는 2014년 여름 발매될 예정이다. 일본어 음성이 새로 추가되며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다나카 아츠코 성우가 베요네타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