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T 타워에서 ‘재미예술인 파티’가 열렸다. 재미예술인 커뮤니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간단한 세션 발표에 이어 비즈니스 네트워크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네오아레나 황성익 본부장은 “게임인들이 게임을 만들고 있는데, 사회적으로 게임이 저평가받고 있는
것 같다. 게임은 재미있는 예술이라고 생각해 재미예술인 커뮤니티를 만들고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개발사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세미나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업계 관계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모임으로 발전시켜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션 발표에서 구글코리아는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구글 플레이와 함께 큰 성공을 거두자’는 내용의 발표를 했다.
이어서 아이프리 스튜디오 배치규 이사는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CEO 모임과 모바일게임 대회를 주최하는 GMGC에 대한 소개 발표를 진행했고, 컴퍼니100 김진철 대표는 <버디러시>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한 후속작 출시를 주제로 발표했다.
재미예술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300여 명이 가입돼 있으며, 초대 방식으로 진행된 재미예술인 파티에서 150여 명의 모바일게임 관계자들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