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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SKT1 K 출전! 리그오브레전드 2014 파리 올스타전 하루 만에 ‘매진’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차 경기의 모든 좌석 티켓 판매종료

오경택(뉴클리어) 2014-04-02 13:23:30


‘2014 올스타 파리’가 하루 만에 전경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음 달 8일(한국 시각)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Le Zenith Arena)에서 개최될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올스타 파리’가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1일 오전 10시경부터 판매가 시작된 지 24시간이 지나지 않아 전 경기 티켓 판매가 완료됐다.

올스타전이 펼쳐질 르 제니스 아레나는 총 3가지 좌석으로 분류돼 있다. 무대와 가장 가까운 레드석은 55 유로(약 8만 원)이며 그린석은 38.50 유로(약 5만6,000 원), 옐로석은 22 유로(약 3만 원)으로 책정됐다.

본 행사인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은 SK텔레콤T1 K다. 이번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 올스타전보다 늦게 결정되기 때문에 지난 롤챔스 윈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T1 K가 경기에 참여한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팬들의 즐거움을 위해 이벤트 매치도 펼쳐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스타 챌린지'로 불리는 이벤트 매치에 출전할 선수를 정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북미, 동남아, 유럽 등 총 5개 지역에서 팬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한국 1차 올스타 선정 투표는 2일 현재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큰 표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같은 팀 동료인 ‘샤이’ 박상면이 약 3만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3, 4위는 각각 KT롤스터 불리츠와 애로우즈의 ‘인섹’ 최인석과 ‘카카오’ 이병권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 경기 매진을 기록한 르 제니스 아레나 좌석 표.



매진된 결승전 경기 티켓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