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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애니팡2’ 힘입은 선데이토즈 매출액 404억 원 달성

영업이익 175억 원, 2013년 한 해 성적 초과 달성

송예원(꼼신) 2014-05-08 11:16:48

선데이토즈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3 성과를 초과한 수치다.

 

선데이토즈는 8 2014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2% 상승한 404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409% 상승한 175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3.4% 기록했다. 이는 2013 한 해 영업이익인 173 원을 초과한 성과다.

 

분기 순이익은 14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75% 상승했으며, 전기(지난해 4분기) 실적과 비교해도 330% 올랐다. 영업비용으로는 230 원을 지출했는데, 모바일게임 매출 증가에 따라 수수료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수료는 전년 대비 334% 증가한 205 원이 발생했다.

 



선데이토즈의 같은 성적은 <애니팡> <애니팡 사천성> 꾸준한 성적을 이어 가면서, 올해 상반기 출시한 <애니팡2>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애니팡2> 출시 당시 <캔디크러쉬사가> 흡사한 게임성으로 논란을 빚은 있다. 그러나 논란과 상관없는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선데이토즈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4 <애니팡> <애니팡 사천성> MAU(Monthly Active Users: 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 각각 382 , 272 명을 유지했으며, <애니팡2> 648 명을 기록해 게임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 스마일게이트에 지분 20% 매각하고 전략적 연합 구축했다

 

이정웅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시기라고 생각해서 독자 진출이 아닌 스마일게이트라는 파트너와 함께 나가기로 했다 지분을 매각한 이유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2014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게임 개발 라인업을 확충한다고 밝혔다민광식 선데이토즈 재무담당 이사는 “<애니팡 사천성> 대만 서비스 이후 <애니팡>시리즈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 예정이며, 오는 6 신작 <아쿠아 스토리> 선보일 예정이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