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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TGS 2014] SRPG 몬스터헌터? 몬스터헌터 메제포르타 개척기

몬스터헌터 외전 웹게임, 소재 수집 및 부위파괴까지 구현

김진수(달식) 2014-09-19 18:42:48
18일, 캡콤이 <몬스터헌터>의 외전인 <몬스터헌터 메제포르타 개척기>(이하 메제포르타)를 공개했다. SRPG(시뮬레이션 롤 플레잉 게임)인 <메제포르타>는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나 재료를 모아 무기를 만드는 것은 물론,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재미요소인 ‘부위파괴’까지 넣은 것이 특징이다. 어떤 게임인지 영상으로 살펴보자.

 
<메제포르타>는 <몬스터헌터> 시리즈 중 PC 온라인 시리즈인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G>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웹 게임이다. 원작에서 등장하는 ‘리오레이아’같은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4명의 캐릭터가 몬스터를 공략하는 등 원작의 요소들을 충실하게 넣었다. 재료를 모아 무기를 만들기도 하고, 전투에서는 상황에 따라 몬스터의 꼬리 등을 자르는 ‘부위파괴’도 핵심 시스템 중 하나다.
 
유저는 개척지들을 하나씩 탐험하며 소재를 모으고, 몬스터와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각 개척지는 타일로 이루어진 미로 형태이며, 유저는 한 칸씩 이동하며 탐험을 진행할 수 있다. 몬스터가 위치한 타일로 이동하면 전투를 진행하게 되며, 유저가 모은 ‘헌터’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게 된다.
 

<메제포르타>의 전투에서는 원작의 플레이어 캐릭터인 헌터가 중심이 되며, 전략적인 선택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유저는 헌터 4명을 파티로 구성해 전투에 내보낼 수 있고, 각 헌터는 저마다 장착한 무기와 스킬이 다르다.
 
이때 스킬 커맨드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강력한 공격을 날리거나 아군 헌터들에게 특수 효과가 부여되기도 한다. 더불어 전투 중 헌터의 체력이 떨어지거나 조합을 바꾸기 위해 헌터를 교체해 줄 수도 있다.
 
<메제포르타>는 200종 이상의 헌터가 등장하며 이들이 전략의 핵심이 되는 만큼, 헌터 수집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제포르타>는 11월 27일부터 ‘DMM.com’에서 단독 선행서비스를 시작한다. 기본 무료 플레이에 부분 유료화 모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