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개발진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개발진이 모인 리로드 스튜디오의 가상현실(VR) FPS <월드워툰즈>의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아래를 통해 우선 확인하자.
이번 영상은 일종의 트레일러 영상으로 플레이나 전투 패턴 등이 아닌 일종의 콘셉트를 소개하고 있다.
주인공 독일군 병사는 전쟁 도중 갑자기 멈춰버린 시간에서 함께 전쟁을 벌이던 적 연합군 병사들에게 갖은 장난을 치며 전쟁을 바꾸려 한다. 하지만 장난을 치던 도중 무너지는 벽에 깔릴 위기에 처한 자신을 발견한다. 가까스로 살아나서 안도의 한 숨을 쉬지만 옆에서 오는 탱크에 깔리는 장면으로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리로드 스튜디오가 개발한 <월드워툰즈>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FPS 타이틀이다. 엔진은 에픽게임스의 언리얼 엔진4를 활용했다. 독일군과 연합군이 대결한 제2차 세계대전을 콘셉트로 하며 전체적인 그래픽은 카툰 풍이다.
리로드 스튜디오는 <월드워 툰>을 VR 외에 VR이 포함되지 않은 Non-VR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타깃 플랫폼도 PC와 콘솔 모두를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VR 기기에서 흔히 발생했던 어지럼증을 줄이면서 퍼포먼스를 최상으로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검증을 거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