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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토) 퍼펙트월드 신작 ‘진삼국난무’, 비공개 FGT 유저 반응은?

서울 TG e-스타디움에서 개최, 9·10 양일간 FGT 실시

김찬우(베르니티) 2015-05-11 16:14:21

지난 9일 퍼펙트월드 코리아(이하 퍼펙트월드)에서 국내 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는 <진삼국난무>의 비공개 FGT(Focus Group Test)가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3층에 위치한 TG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FGT는 2일간 진행됐으며, 총 50명의 유저가 참여했습니다.

 

첫날인 9일에 진행된 FGT는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자유플레이를 통한 게임 플레이를 진행했습니다. 두 번째 날에는 특정 미션을 부여해서 팀 별로 게임을 진행하거나 목표를 달성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테스트에 집중했습니다. <진삼국난무>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FGT 소식, 지금 바로 전달드리겠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베르니티 


<진삼국난무> FGT가 열린 신도림 TG e-스타디움의 모습.  ​1시간 전에 도착해서 분위기를 촬영하려고 했으나 아직 도착한 유저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진삼국난무> FGT에 앞서 테스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담당자. ​FGT를 진행할 때 주의할 점과 주요 테스트 핵심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더라고요.
 


나는 프로 테스터, 게임을 시작해볼까?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는 총 50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들이 <진삼국난무> 테스트에 함께했습니다.

 


FGT는 다소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키보드 소리와 마우스 클릭 소리만 들리는 등 고도의 집중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나른한 오후에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을 위해 주전부리와 마실 것을 준비한 퍼팩트월드의 센스! ​맛있는 과자와 촉촉한 빵을 먹으며 테스트를 즐겁게 했습니다.
 


 


 


웹게임 특성 상, 여성 참여율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여성 유저가 많았습니다. 전체 참석자 중 남성 60%, 여성 40% 정도였습니다.
 


간단한 유저 인터뷰 결과 게임 일러스트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여성유저 대상으로 물어본 결과 게임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었고, 테스트를 위해 제공된 캐시를 대부분 의상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소비했다고 밝혔죠.

 

여성 유저들이 밝힌 게임을 플레이 하며 좋았던 점은 클릭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동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점, 많은 의상이 있어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점 등을 꼽았습니다. 
 


반면 남성 유저의 경우 삼국지 캐릭터를 하수인으로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점, 웹게임답지 않은 호쾌한 액션, 손을 대지 않아도 알아서 게임이 진행되는 편의성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남성 유저의 경우, 강한 하수인을 뽑을 수 있는 뽑기 아이템과 편의성 아이템 구입을 선호했죠.


공통적으로는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캐시 아이템을 쓰면 게임이 많이 편리해지기 때문에 이에대한 완충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5월 중, 서비스 예정인 3D 액션 RPG <진삼국난무>의 첫 공식 FGT는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FGT가 사실상 마지막 테스트기 때문에 퍼펙트월드 측에서도 심기일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유저 참여율도 높았고, 현장 분위기도 매우 좋았습니다. 곧 있을 오픈베타 때 <진삼국난무>가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