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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블리자드 신작 ‘오버워치’ 27일 북미 CBT 시작

10월 27일 북미부터 시작, 차례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으로 진행할 예정

박태준(영일러) 2015-10-15 15:40:36

블리자드의 기대작 <오버워치>가 27일 첫 번째 테스트를 진행한다. 시작은 북미부터다. 리자드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버워치>의 비공개 테스트(CBT) 정보를 공개했다.

 

<오버워치>는 개성 넘치는 영웅들이 팀을 이뤄서 전투를 벌이는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이번 CBT는 지난 블리즈컨 2014에서 개발 소식이 공개된 이후 첫 테스트로, 북미 유저에 한해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유럽과 아시아 지역은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게임 론칭 후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주말에 서버를 공개하는 ‘주말테스트’도 진행한다. CBT 테스터와는 별개로​ 주말이라는 한정된 기간 동안 여러지역의 유저들이 참여 가능하다. 다만 영웅, 지도, 게임플레이모드는 제한된 버전으로 제공된다. 

 

모든 테스트는 윈도우 버전으로만 진행되며, 베타 버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배틀넷 앱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블리자는 테스트에 앞서 16일 오전 2시 <오버워치> 트위치 특별 방송을 통해서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