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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캔디크러쉬 시리즈의 킹, '콜오브듀티' 모바일게임 개발한다

아트, 시스템 디자이너 등 개발 참여 인력 모집

최영락(가나) 2017-04-07 11:10:56

영국 모바일게임사 '킹'이 <콜 오브 듀티> IP를 소재로 하는 모바일게임을 개발한다. 회사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알렸다.

 

킹은 현재 새로운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콜 오브 듀티>를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콘솔에서 인기 있던 게임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전해 장르를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아직까지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으나, 앞으로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방침이다.

 

개발팀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아트 디렉터를 비롯한 레벨 디자이너, 시스템 디자이너 등 함께 일 할 개발자를 모집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발팀은 스웨덴 내 신규 인력 모집을 위해 유급휴가와 공공 의료 서비스 등 스웨덴 노동환경의 장점을 부각하고 있으며, 지원자에게 영문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요구하고 있다. 

 

<캔디크러쉬>, <버블위치사가> 등으로 유명한 킹은, 지난해 2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자회사로 인수됐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두 게임사인 '액티비전'과 '블리자드'가 합병되면서 설립된 글로벌 게임 지주 회사로, 이중 액티비전이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개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