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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투 더 문의 속편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12월 14일 스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영돈(수기파) 2017-11-23 10:56:55

<투 더 문>의 속편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출시일이 12월 14일로 확정됐다.

 

<투 더 문>의 제작을 맡았던 프리버드 게임즈의 칸 가오(Kan Gao) 디렉터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의 초반부는 우주복을 입은 새로운 인물들과 좀비가 등장하는 등 전작과 다른 긴장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영상 후반부에는 <투 더 문>에 등장했던 닐 와츠 박사가 등장하며 전작처럼 코믹한 모습을 보여준다.

 

<투 더 문>은 2011년 프리버드 게임즈가 출시한 인디 어드벤처 게임이다. 기억 조작 전문가 '로잘린'과 '와츠'가 임종을 앞둔 '조니'의 인생을 되짚으며 소원을 들어준다는 내용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감동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파인딩 파라다이스>는 <투 더 문>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로잘린과 와츠가 되어 새로운 환자 '콜린'의 기억을 따라가며, 환자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기억을 조작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프리버드 게임즈는 "<파인딩 파라다이스>는 <투 더 문>의 속편이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은 유저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인딩 파라다이스>는 12월 14일 스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운드 트랙은 프리버드 게임즈의 밴드캠프서 미리 들어 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