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5월 10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게임업체 25곳이 참여했으며, 오는 13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2018 플레이엑스포’는 ▲글로벌 게임사의 신작 게임 공개 ▲지난 10년의 역사를 VR로 관람 ▲중소기업 특별관 ‘스페이스엑스(Space X)’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e스포츠 및 이벤트 개최 ▲B2B VR공동관,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
신작 발표와 관련해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SIEK)’는 오는 25일 발매 예정인 PS4용 <디트로이트: 비컴휴먼>과 PS VR용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시연했으며, ‘반다이남코’에서는 사전예약 300만 명을 돌파한 <드래곤볼 레전드>를 시연했다.
이밖에도, 국내 게임사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을 시연해 실시간 유저 PVP 대전을 중계하거나 굿즈를 판매하기도 했으며, 오는 주말에는 ‘블리자드’가 주관하는 <오버워치> 지역대회 결승전과 <드래곤볼 파이터즈> 한국 최강자전 등의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기도 하다.
'2018 플레이엑스포'의 행사 첫날,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디스이즈게임 박준영 기자
행사장 내 '팝업스테이지'에서는 신작 발표회 및 게임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됐다.
'2018 플레이엑스포' 포토월을 찾은 코스프레팀, <파이널판타지>와 <음양사>속 캐릭터들을 코스프레 했다.
SIEK 부스 에서는 PS VR을 시연했으며, 왼쪽부터<스파이더맨: 홈커밍>, <와이프아웃: 오메가 컬렉션>, <브라보 팀>이다.
블루스카이게임즈의 롤플레잉 게임 <루티에 RPG 클리커>가 시연중이다.
'두리번'에서 제작한 실사 기반 VR 공포 게임기 <뱀피리즘>이 시연중이다.
'엔젤게임즈'의 <로드 오브 다이스> 캐릭터 코스프레가 이날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