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 시즈> 신규 오퍼레이터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8월 19일, <레인보우 식스 : 시즈> 홈페이지에 Y3S3(3주년 세 번째 시즌) ‘그림 스카이’ 신규 오퍼레이터 ‘매버릭’과 ‘클래시’ 소개 영상을 올렸다. 9월 초에 업데이트되는 오퍼레이터가 어떤 모습일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매버릭’은 미국 델타포스 출신 오퍼레이터로 AR(어썰트 라이플)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돌파용 토치로 적진의 벽을 뚫을 수 있다. ‘매버릭’은 ‘써마이트’, ‘히바나’처럼 강화된 벽까지 뚫을 수 있는 하드 브리처*다.
브리처 : <레인보우 식스 : 시즈>에서 벽을 파괴하는 플레이가 가능한 오퍼레이터를 지칭하는 말이다. 파괴 가능한 벽의 범위에 따라 소프트 브리처, 하드 브리처로 나눌 수 있다. 소프트 브리처는 ▲ 슬레지 ▲ 애쉬 ▲ 벅이 있고 하드 브리처는 ▲ 써마이트 ▲ 히바나가 있다.
‘매버릭’은 도구를 벽에 부착시켜 넓은 범위를 뚫는 다른 두 하드 브리처와 다르게 뚫는 범위는 적은 대신 ‘밴딧’의 고압선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강화벽을 뚫을 수 있다. 또한 돌파용 토치는 벽을 뚫을 때 나는 소리가 작기 때문에 벽 너머에 있는 적을 기습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벽을 뚫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벽을 뚫어서 돌파 경로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클래시’는 영국 스코틀랜드 야드 경시청 출신으로 방어 진영 오퍼레이터 중 처음으로 방패를 들었다. ‘클래시’의 고유 장비인 ‘CCE 방패’는 ‘몽타뉴’의 방패처럼 전신을 방어할 수 있고, 적에게 3 대미지와 이동속도 감속 효과를 가진 전기 충격을 줄 수 있다. 전기 충격을 가할 땐 배터리가 소모되며, 배터리를 다 써도 재충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전기 충격을 사용할 수 있다.
‘클래시’를 활용하면 한 방향으로 진입하는 적들을 상대할 때 상대의 진입을 막음과 동시에 전기 충격으로 상대의 발을 묶어둘 수 있다. 다만, ‘클래시’는 ‘몽타뉴’, ‘블리츠’처럼 방패를 든 상태에서 상대를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찬스가 와도 빠르게 공격을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신규 오퍼레이터 2명은 오늘(20일)부터 테스트 서버에서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9월 초 본 서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오퍼레이터 외에도 리워크 된 ‘헤리퍼드 기지’ 맵도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