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버워치>의 새로운 단편 애니메이션이 공개됐다.
애니메이션 제목은 '슈팅스타'로, <오버워치> 한국 영웅인 디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신감이 넘치는 19살의 슈퍼스타가 아닌, 또다른 모습의 디바를 만날 수 있다.
영상에서 디바는 친구와 자신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TV를 시청하며, 메카를 수리하고 있다. 그러던 도중 귀신 옴닉의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부산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 디바는 부상을 입어 자리를 비운 다른 부대원들을 대신해 홀로 귀신 옴닉과 맞서 싸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디바가 짊어진 책임감의 무게와 전투에 참여하는 동기를 느낄 수 있다.
블리자드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디렉터 벤 다이는 "플레이어들이 디바가 세상의 무게를 어깨에 짊어지고, 사랑하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된 인물임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 단편 애니메이션이 오버워치의 세계관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플레이어들과 감정을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공식 페이지(바로 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