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년 만화잡지 ‘점프’속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게임 <점프 포스>에 유희왕과 헌터X헌터 캐릭터들이 참전한다.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점프 포스>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는 ‘유희왕’ 무토오 유우기(국내명 유희)와 ‘헌터X헌터’ 크라피카, 키르아 조르딕이다.
Killua and Kurapika join Gon and Hisoka in Jump Force! Can you handle the tremendous power of Killua's Electric Aura and Kurapika's chain technique? #unite2fight #jumpforce pic.twitter.com/ZeqgsswpXy
— BANDAI NAMCO Entertainment Europe (@BandaiNamcoEU) 2018년 9월 19일
'헌터X헌터'에 크라피카는 원작처럼 쇠사슬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며, 키르아 조르딕 역시 원작과 마찬가지로 전기 능력을 사용해 적을 감전시킨다.
'유희왕' 시리즈 주인공 무토오 유우기는 카드로 소환수를 소환해 적을 공격한다. 공개된 소환수는 블랙 매지션과 블랙 매지션 걸이며, 각각 어떤 공격을 사용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점프 포스>는 지난 6월 ‘2018 E3’에서 처음 공개된 게임으로, 일본 만화 ‘점프’ 속 인기 캐릭터가 모여 대전을 펼치는 3D 액션 게임이다. 현재까지 <점프 포스>에 참전 확정된 만화는 ▲ 드래곤볼 ▲ 원피스 ▲ 나루토 ▲ 블리치 ▲ 데스노트 ▲ 헌터X헌터 ▲유희왕 이다.
오는 2019년 출시 예정인 <점프 포스>는 PS4, Xbox One, PC 등으로 출시되며, 공식 한국어화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