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펄어비스]
-검은사막 엑스박스 버전, 북미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한 오픈베타 테스트 종료
-21만 사전예약자 중 90% 이상인 19만 명 테스트 참여
-서구권 이용자들 “콘솔에서 처음 느끼는 하이퀄리티 MMO 게임” 호평 이어져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엑스박스 버전 오픈 베타 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엑스박스 버전 오픈베타는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진행됐다. 펄어비스는 이번 테스트로 콘텐츠 및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점검해 추후에 있을 정식 서비스를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는 7일 간의 짧은 마케팅 기간에도 사전예약자 21만 명을 모객하고 그 중 90% 이상인 19만 명이 테스트에 참여했다. 테스트 첫날, 준비한 서버를 2배 이상 늘리는 등 현지 <검은사막> IP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테스트 초반 급격한 유저 유입 시에도 원활하게 접속되며 서버 안정성 또한 검증했다.
<검은사막> 엑스박스 버전은 4K 화질의 그래픽과 압도적인 액션, 그리고 콘솔 버전에 최적화한 직관적인 UI로 호평받았다. 이용자들은 수준높은 그래픽과 논 타겟팅 전투를 콘솔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테스트에 참여한 북미 이용자들은 “콘솔에서 처음 느끼는 하이퀄리티 MMO게임이다”, “여러사람이 함께 몬스터를 공략하는 경험을 콘솔에서 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다”라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펄어비스 콘솔사업팀 전광배 팀장은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두어 의견을 수집했고, 플레이 동선을 개선하기 위한 분석을 진행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올해 8월 <검은사막 리마스터>를 진행하는 등 원작 IP에 끊임없이 재투자하며 시장과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의 첫 발을 뗀 <검은사막 모바일>과 <검은사막 콘솔버전>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