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게임즈가 11월 2일 모바일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을 정식 출시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은 2016년 지스타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나, 한 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다. IMC게임즈는 2021년 12월 3일 CBT 참가자를 모집했고, 이후 몇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게임을 가다듬었다. IMC게임즈 측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에서는 동화풍의 배경과 귀여운 캐릭터를 토대로 핵앤슬래시를 경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IMC게임즈는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2022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했으며, 당시 준비한 3개의 서버가 모두 포화 상태가 되어 서버를 새로 추가하기도 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의 원작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2015년 출시된 게임으로 3D배경과 2D도트풍 캐릭터, OST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많은 버그와 콘텐츠 부족 등의 이유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은 원작의 그래픽적 요소를 최대한 계승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은 윈도우즈 PC 클라이언트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계정 연동을 통해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