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역 '선계'와 신규 캐릭터 '아처'를 1부에서 공개한 '던파 페스티벌 2022 NEW DAWN'이 2부를 통해 스트리머 레이드 배틀,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시연, <던파> OST 연주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마지막 차례였던 음악 콘서트에서는 <던파> 총괄 디렉터에서 물러나게 된 윤명진 네오플 신임 대표이사가 피아노를 연주하며 막을 내렸다.
첫 코너는 MC로 정인호, 이태윤과 스페셜MC '보겸'이 행사를 진행했다. 던파 파트너스 중 스트리머들을 현장에 초청하거나 인터넷으로 연결해 던파 퀴즈 미션을 진행했으며, RED팀에는 옥선생, 백곰파, 김거세, 포에, YELLOW팀으로는 노돌리, 겜순이녜, 얀마크, 김나성, GREEN팀에는 레바, 꼴랑이임, 코렛트, 루삐로 구성돼 총 12명의 스트리머가 참여했다.
퀴즈는 OX, 객관식, 복합 퀴즈로 구성됐으며 1등을 한 GREEN팀의 이름으로 '골든 베릴 500개 상자'를 전체 유저에게 지급하게 됐다. 이어진 레이드에서는 각 팀의 팀장인 옥선생, 노돌리, 레바가 제한된 조건(겁화 게이지 45% 이하로 클리어 등)에서 보스 레이드를 진행했다. 스트리머 팀은 레이드 미션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유저에게 쿠폰으로 약속된 보상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이태윤, 쑤남이 진행을 맡은 아라드주민센터에서는 새롭게 추가될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을 미리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빼앗긴 땅, 이스핀즈'에 이은 두 번째 레기온 던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는 대마법사 마이어의 기억을 따라가면서 진행된다.
마지막 차례인 음악 콘서트는 가수 최예나의 <Into the Light>와 함께 시작됐다. 이후 <알프라이라 임시주둔지>, <루프트하펜>의 연주가 이어졌고, 달노도의 <Liberation>도 무대에 올랐다. <던파>의 일러스트까지 적극 활용한 콘서트는 실시간 방송 댓글 기준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
관현악단, 밴드, 가수, 합창단이 모두 활용된 콘서트 안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곡은 마지막 곡인 <비극의 도시, 엘레리논>이었다. 윤명진 신임 대표이사가 본인의 약속대로 직접 피아노를 치면서 곡을 이끌었고, 공연의 마지막까지 책임지며 던페 2022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