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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역대급’ 일반 시청자 호평 쏟아지는 HBO ‘라오어’ 드라마

첫 에피소드에 시청자 긍정 반응 이어져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방승언(톤톤) 2023-01-17 11:45:37

드라마판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HBO 방송을 통해 공개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화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 전문가들의 사전 호평에도 쉽게 경계심을 풀지 못했던 원작 팬들 역시 이제는 마음을 다소 놓은 모양새다.

 

이번 1화 공개 이전부터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평점 종합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평론가 추천율 99%를 기록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형성했던 바 있다.

 

그러나 그간 게임 원작 영상물에서 많은 실망을 느껴 왔던 게이머 관객들은 이러한 평가를 반신반의했다. 평론가들은 작품의 자체 완성도를 중시해 평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게임 팬들 사이에서는 ‘원작 존중’ 역시 각색 작품 평가의 중요한 척도로 작용하기 때문.

 

한편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다행히 로튼 토마토에서 2,768명의 관객으로부터 96점에 달하는 평점을 기록하면서 이러한 우려를 불식했다. 또 다른 평론 사이트 IMDB에서는 2만 4,000여 이용자로부터 10점 만점 중 9.5점에 달하는 평균 점수를 기록했다.

 

평점 종합 사이트 '로튼 토마토'의 전문가 추천율과 유저 평점

 

관객들의 리뷰를 살펴보면,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이미 드높았던 기대치를 뛰어넘는 완성도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특히 원작의 열렬한 팬을 자처하는 관객들 또한 큰 만족을 드러내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구체적으로는 배우들의 호연, 원작에 버금가는 비주얼과 분위기, 액션 연출 등이 장점으로 언급된다.

 

조엘 역의 페드로 파스칼과 엘리 역의 벨라 램지의 캐릭터 이해도에 대한 찬사도 이어진다. 벨라 램지의 경우 닐 드럭만 등 이번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 원작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원작 플레이를 하지 않은 상태로 촬영해 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에피소드 공개 전에는 팬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두 배우 모두 본 캐릭터를 그대로 ‘모사’하지 않고 각자의 해석을 담아 개연성 있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게임에서 조엘을 연기했던 성우 트로이 베이커는 “파스칼의 연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녹음을 하던 때로 돌아가 더 잘해보고 싶어졌을 정도”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전반적인 프로덕션 품질 역시 호평의 근거가 되고 있다. 포브스의 게임·영화·TV 전문 기고가 폴 태시는 “HBO는 (모회사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CEO) 데이비드 자슬라프 시기에 들어서서 대규모 예산 삭감을 겪고 있다. 하지만 분명히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는 예산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이어 “프로덕션 품질이 일반적 수준을 넘어섰다. 종말 후 무너지고 망가진 미국 국토의 묘사가 블록버스터 영화에 맞먹는다.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는 사실이 눈에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의 경우 HBO 드라마 유통은 OTT 서비스 웨이브(Wavve)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웨이브는 아직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국내 방영 여부를 대외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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