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중국 iOS 통계 사이트 원신랩(Genshinlab)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2월 27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된 라이덴과 카미사토 아야토의 이중 픽업 매출이 약 3,700만 달러(약 46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약 3,600만 달러(약 446억 원)를 달성했던 '카미사토 아야카' 복각 매출보다 더 많은 금액이다.
2023년 1월 16일 기준, <원신> 캐릭터 매출 TO5 중 3곳에 라이덴이 포함되어 있다. (출처: 원신랩)
2021년 9월에 처음 등장한 라이덴은 단일 픽업으로 약 3,300만 달러(약 41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원신> 티바트 대륙의 이나즈마 집정관으로 등장한 캐릭터는 출시 당시 특유의 원소 폭발 스킬 모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2022년 3월 8일 라이덴과 코코미 복각으로 진행된 이중 픽업의 매출은 약 3,300만 달러(약 410억 원)를 달성했다. 코코미의 단독 픽업 매출은 7백만 달러(약 86억 원)였지만, 라이덴과 함께한 이중 픽업에서 높은 순위를 보였다.
라이덴이 포함된 픽업 3개는 모두 캐릭터 매출 TOP 5에 위치한 모습이다. 단일과 이중 픽업을 고려하면 중국 iOS에서 라이덴으로 인한 매출만 약 1,280억 원으로 추측된다.
<원신> 뽑기 시스템 '기원'은 정해진 주기가 없다. 픽업 기간이 지나면 해당 캐릭터를 뽑기 위해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한다. 이런 기원의 특징과 라이덴 쇼군 캐릭터 인기가 합쳐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원신> 매출 일부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덴 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