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4강 1주차 경기 오는 3일 진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StarCraft® II StarLeague) 2015 시즌3 4강 1주차 경기를 3일(목)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으로 개최하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2015 시즌3 4강 1주차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넥슨 아레나(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펼쳐지며 전 경기 생중계된다.
4강 1주차 경기에는 전태양(KT Rolster_TY)과 한지원(CJ ENTUS_ByuL)이 결승행 티켓을 두고 각축전을 벌인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마지막 남은 테란과 저그 종족 선수 간의 대결인 만큼, 두 선수 모두 자존심을 건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특히 전태양은 자신의 생애 첫 개인 리그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데뷔 8년차인 전태양은 지난 8강에서 팀 내 에이스인 주성욱(KT Rolster_Zest)를 꺾고 4강 무대를 밟은 만큼 기세를 이어 반드시 결승 무대에 오르겠다는 필사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전태양은 지난 16강에서 이병렬(JIN AIR GREENWINGS_Rogue)을 상대로 자신의 강점인 견제 플레이는 물론 메카닉까지 보여주며 승리했기에 이번 4강에서도 ‘저그 킬러’의 명성을 그대로 잇고자 한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한지원도 실력과 분위기 면에서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상태다. 한지원 또한 지난 8강 경기에서 현존하는 최강의 테란 이신형(SK Telecom T1_INnoVation)의 메카닉을 격파하며 4강에 진출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GSL 시즌2 준우승, KeSPA컵 시즌2 4강 등 다전제에 대한 경험도 전태양보다 풍부해 전반적인 운영에서 우위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포티비 게임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6강부터 4강전까지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16강 선수들의 아이콘 뱃지와 스베누 뱃지 등 총 17종의 뱃지 가운데 1종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이 중 스베누 뱃지가 당첨되는 관람객에게는 선수 아이콘 뱃지 4종이 담긴 쿼터백을 추가로 무료 증정한다. 선수 아이콘 뱃지는 지난 시즌 4강부터 제작되어 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 시즌부터는 16강에서부터 선수 전원의 뱃지를 만들어 관람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출석체크 이벤트도 이어진다. 스타리그, 프로리그를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이벤트는 10번 이상 출석 시 레이저 마우스패드를 증정하며, 20번 이상 출석할 시에는 레이저 헤드셋과 레이저 마우스 중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2015 시즌3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www.e-sportstv.net)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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