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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다시 다람쥐 뿌리는 넥슨, 메이플월드에 '바람의나라 클래식' 선보인다

11월 9일 오픈 베타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주(사랑해요4) 2024-11-01 18:31:13
넥슨이 다시 다람쥐를 뿌린다.

11월 1일, 넥슨이 <바람의나라 클래식>의 오픈 베타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개발진은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많은 분들이 추억하시는 그때 그 시절의 <바람의나라>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다시금 재현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라며 "유저 분들이 가장 원하셨던 버전의 모습을 최대한 복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2024년 11월 6일 공식 디스코드 채널 활동을 시작하고 9일 오픈 베타를 시작할 예정이다. 개발진은 공식 디스코드에서 오픈 베타 버전의 피드백을 통해 유저들이 가장 바라는 옛 <바람의나라>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바람의나라>는 1996년 출시된 넥슨의 대표적인 장수 게임이다.

28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만큼, 게임계에 '클래식' 열풍이 불며 이전의 <바람의나라>를 즐기고 싶다는 유저들의 요청이 많았다. 이에 넥슨의 '바람의나라 클래식 복각 TF'가 유저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과거 <바람의나라>의 모습을 최대한 가깝게 구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가 바로 <바람의나라 클래식>이다.


한편,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에서 정식 서비스 중인 유저 창작 플랫폼으로, 이전에도 <짭람의나라>, <클래식바람> 등 유저들이 넥슨의 리소스를 활용해 초기 <바람의나라>를 구현하려 시도한 작품들이 공개되어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개발진은 "(이런 유저 창작 콘텐츠의) 엄청난 퀄리티에 깜짝 놀라기도 했고, 오랜 <바람의나라> 유저로서 설레기도 했다"라며 "앞으로 서비스될 <바람의나라 클래식>도 유저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여러분께도 설렘과 영감을 주는 월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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