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잠입액션의 대부가 돌아왔다, 씨프

PS4 등 차세대 콘솔로 개발 중인 <씨프>의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됐다. 새로운 기술로 다시 태어난 대도 ‘가렛’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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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도스가 개발 중인 <씨프>는 1998년 최초로 출시된 1인칭 잠입액션 게임 <씨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유저는 주인공 가렛(Garret)이 되어 푹군 ‘바론’이 지배하는 도시에서 다른 이들의 눈을 피해 목표지점까지 잠입하고, 자신이 원하는 보물을 훔쳐야 한다.

잠입액션이라는 장르명처럼 가렛은 경비병이나 다른 NPC들과 맞설 만큼 싸움 실력이 좋지 않다. <씨프>라는 제목처럼 철저하게 빛과 어둠을 이용해 상대의 시선을 피하며 목표물까지 잠입해야 한다.

주인공의 낮은 전투능력과 잠입이라는 요소 때문에 난이도가 높았던 <씨프> 시리즈지만, 리부트된 이번 작품에서는 ‘포커스’라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인해 난이도가 낮아질 예정이다.

포커스는 가렛이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초능력으로 플레이어는 이를 이용해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만약 맵에 가렛이 타고 올라갈 수 있는 파이프가 있을 경우, 포커스를 발동하면 빛이 나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식이다. 이외에도 포커스는 시간의 흐름을 느리게 하거나, NPC나 오브젝트를 밀어내는 등 다양한 능력을 발휘한다.

시리즈 4번째 타이틀인 <씨프>는 2014년 PS4와 MS의 차세대 콘솔, 그리고 PC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