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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게임 나루토 온라인, 진짜가 나타났다

텐센트, 일본 집영사와 나루토 판권 계약 및 공동개발

석모도 2013-04-19 18:16:03

텐센트는 18일 자사의 신작 발표회 ‘텐센트 게임즈 업 2013’에서 웹게임 <나루토 온라인>의 플레이 영상을 선보였다. 먼저 영상을 통해 <나루토 온라인>의 실체를 확인해보자.

  

[새 창에서 영상보기]

 

이번에 텐센트가 발표한 <나루토 온라인>은 과거 라인콩의 <화영세계>처럼 중국에서 <나루토> IP(지적재산권)를 무단으로 사용하던 기존 웹게임과 달리 일본의 집영사와 정식으로 판권 계약을 맺고 개발한 게임이다.

 

특히 <나루토 온라인>은 정식으로 계약한 만큼 작가 키시모토 마사시(岸本)의 의견을 중시해 원작의 설정을 충실하게 살리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나루토의 나선환, 사스케의 치도리 등 원작의 기술을 구현하며 원작의 느낌을 살리고 있다.

 

2013년부터 중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나루토 온라인><신선도>등 기존 웹 MMORPG와 비슷한 횡스크롤 방식으로, 원작의 느낌을 살려 3명의 닌자가 한 팀을 이뤄 싸우게 된다. 어떻게 팀을 구성하느냐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달라지고 연계기술 역시 변화가 생긴다.

 

개발은 텐센트, 집영사, 그리고 <나루토 나루티밋스톰> 시리즈로 유명한 사이버커넥트 2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다. <나루토 온라인> 이전에도 이미 중국에는 이미 <나루토>를 소재로 한 웹게임과 모바일게임들이 다수 서비스되고 있었다. 특히 라인콩의 <화영세계>(火影世界)는 서버가 1,000개를 넘어서고 월매출이 100억 원을 넘어서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저작권을 갖고 있는 집영사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게임들이다반면 텐센트는 지난 1 집영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나루토>를 포함해 주간소년점프에 연재 중인 총 11개 일본 만화의 중국 전자판권을 독점했다.

 

텐센트는 이를  활용해 <나루토>외에도 <원피스> <블리츠> 등 IP를 활용한 게임을 정식으로 서비스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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