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음악과 감성적인 스토리를 함께 녹여낸 모바일 리듬 게임 <디모>. <디모>는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로 유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그리고 지난 8월, 디모의 감성을 잇는 새로운 모바일 리듬 게임이 출시됐다. 바로 <라노타>다. 데모 영상을 통해 <라노타>를 먼저 만나보자. / 디스이즈게임 김지현 기자
<라노타>는 일반적인 리듬 게임과 동일하게 노트가 판정선에 닿는 순간 터치하거나 슬라이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이한 점은, <라노타>의 판정선은 일반적인 리듬 게임에서 등장하는 평행 판정선이 아닌 원형 판정선이라는 것이다.
또한, 리듬에 맞춰 화면이 확대되거나 회전하는 등 역동적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유저가 생각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화면이 전환되는 경우도 있어 긴장을 놓으면 노트를 놓치기 십상이다.
<라노타>는 총 세 가지 난이도 중 유저가 원하는 난이도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난이도는 '위스퍼(whisper)', '어쿠스틱(acoustic)', '울트라(ultra)'로 각각 쉬움, 중간, 어려움 난이도다. 울트라 난이도의 경우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상당히 높은 난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만만하게 봐선 안 된다.
난이도뿐만 아니라 모드 또한 선택할 수 있다. 모드는 'Tune'과 'Purify'로 Tune모드는 미스 제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드이며 Purify모드는 미스에 제한이 있어 특정 수 이상으로 노트를 놓치게 되면 게임 오버 되는 모드다.
<라노타>는 <디모>를 이은 모바일 리듬 게임 수작으로 불리는 만큼 음악뿐만 아니라 감성도 놓치지 않았다. 음악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스토리와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함께 담아내 <라노타>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예를 들어 희망차고 밝은 곡인 'Dream goes on'은 첫 스테이지에 배치해 모험을 떠나는 두 주인공의 상황에 유저가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iOS 버전 출시 이후 약 2개월이 흐른 지금까지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라노타>는 지난 8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출시됐다.
Lanota - Frey's Philosophy - Lv.10 (Ultra)
플레이: 유튜버 EK(Eugene K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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